관련 기사 :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007/h20100704160841111720.htm
천하의 애플도 소비자 앞에선 무릎을 꿇었다.
수신 불량이 제기된 애플의 아이폰4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전액 환불을 공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달 말 애플이 스마트폰으로 야심 차게 내놓은 아이폰4(사진)은 5,0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아이폰3의 후속 제품으로, 미국 시장 등에 출시한 지 사흘 만에 170만대 이상이 팔려 나가면서 기록적인 초기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2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에 "손으로 쥐는 방법에 따라 아이폰4의 수신 표시 바가 4~5개 급격히 줄어든다는 일부 고객들의 지적에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 수신 강도를 나타내는 바의 수를 표시하는 공식이 완전히 잘못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사실을 몰랐을 고객들에게 우려를 끼친 데 대해 사과한다"며 "아이폰4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들이 구입 30일 이내에 제품을 반납할 경우엔 전액 환불해 줄 수 있다"고 공지했다. 사실상 소비자들이 공공연히 제시한 아이폰4의 문제점을 인정한 셈이다.
이와 관련,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4의 수신불량을 경험한 한 소비자가 이메일을 보내 해결책을 묻자, "단말기 쥐는 방법을 바꾸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하의 애플도 소비자 앞에선 무릎을 꿇었다.
수신 불량이 제기된 애플의 아이폰4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전액 환불을 공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달 말 애플이 스마트폰으로 야심 차게 내놓은 아이폰4(사진)은 5,0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아이폰3의 후속 제품으로, 미국 시장 등에 출시한 지 사흘 만에 170만대 이상이 팔려 나가면서 기록적인 초기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2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에 "손으로 쥐는 방법에 따라 아이폰4의 수신 표시 바가 4~5개 급격히 줄어든다는 일부 고객들의 지적에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 수신 강도를 나타내는 바의 수를 표시하는 공식이 완전히 잘못됐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사실을 몰랐을 고객들에게 우려를 끼친 데 대해 사과한다"며 "아이폰4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들이 구입 30일 이내에 제품을 반납할 경우엔 전액 환불해 줄 수 있다"고 공지했다. 사실상 소비자들이 공공연히 제시한 아이폰4의 문제점을 인정한 셈이다.
이와 관련,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4의 수신불량을 경험한 한 소비자가 이메일을 보내 해결책을 묻자, "단말기 쥐는 방법을 바꾸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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